새싹(SeSAC) iOS 앱개발자 데뷔 과정 3기 수료 후기

 

 

길고 길었던 6개월 동안의 새싹 과정을 마쳤습니다. 사실 수료하고 나서 바로 수료 후기를 쓰고 싶었는데, 막상 수료 전에는 후기빨리쓰고싶당이글이글이글 하다가 수료하고 나니 자꾸 미루게 되는 거 있죠. 방금 홈페이지 수강 후기를 쓰고 오면서 그냥 오늘 후기란 후기는 다 써버리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새싹 수료 후기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참고용으로 1기셨던 코종님 후기도 남겨놓아요! ^_^ 저는 코종님 후기를 보고 새싹에 가기로 마음을 굳혔답니다... ...

https://kokojong.tistory.com/72

 

[후기] SeSAC iOS 앱 개발자 데뷔 과정 PLUS 후기(?) 및 3기 대비 FAQ

안녕하세요 코코종입니다. 오늘은 제가 이전에 후기로 몇번 남겼던 (진짜 너무 좋아서 추천해드려서 그래요... 돈받고 올리는것도 아님) 후기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 것 같은데 이번에 새로

kokojong.tistory.com

 

 

제 후기가 다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고럼 시작합니다 :3

 

 

 

 

개발 경력 및 지원 동기

개발 경력이라고 하기에는 뭐하지만 ... ... 저는 일단 당시에 25살, 지방대 치기공학과 전공에 개발은 23년 1월에 라피신으로 시작하여 스터디를 5월까지 한 게 다입니다. 아, 그 사이에 앨런 스위프트 아카데미도 들었었네요!

길게 설명했지만 비전공자에 개발 반년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시에 Swift 문법 정도만 뗀 상황이고, 실제로 앱 만드는 건 익숙하지 않았어요.

 

새싹에 지원할 때만 해도 멋XX 사XXX iOS 2기 과정을 약 한 달 정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iOS 개발자를 꿈꾸면서 해당 과정에 지원했지만, 과정이 만족스럽지 않았고 이 과정을 듣고 정말 내가 개발자로서 잘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어요. 따라서, 새싹과 네부캠을 지원했었고 네부캠의 경우에는 2차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지고 마지막에 고민하다가 새싹에 지원하게 됐던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새싹에 지원한 건 정말 잘한 일이었습니다. 과거의 저한테 양껏 칭찬해 주고 싶을 정도로요... ^___^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멘토님들과 함께 개발자 생활을 이어갈 좋은 동료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 수료를 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저와 제 동료들은 꾸준히 캠퍼스에 나와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주말에도 공유오피스에서 자주 만나서 공부하구요!

 

당시에 진행하던 과정을 그만두는 게 맞을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며 ,,, 예치금을 넣을지 말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망설임 없이 "닥치고 새싹 가!!!" 라고 해줬던 수민 엉니에게 이 후기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다시금 전합니다 ,, ^__^

 

 

 

 

과정의 장점 및 단점

장점

  • 수강생보다 더 열정적인 멘토님들 
    • H님, J님, K님, B님 모두 사랑해요... 🥺
  • 귀에 쏙쏙 들어오는 수업
    • iOS 버전별 생태계를 포함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 ⭐️
    • CS + git + 알고리즘 🎸
    • 1기와 2기 선배님들의 컨퍼런스 🔥
  • 쉴틈없는 과제와 체계적인 코드 리뷰
  • 피드백, 피드백, 피드백. 끝없는 피드백!!!!!!
  • 운영진분들까지 따수운 영등포 캠퍼스 ^____^ <3
  • 열정적이고 정말 좋은 동료들!!!!!!
    • 왜, 어느 과정에 들어가든 진짜 물 흐리고 이상한 사람들 하나씩은 있기 마련이었는데 새싹에는 단 한 명도 없었다. ㅠ,ㅠ 정말 사랑합니다 ... .......

 

단점

  • 없다... ... (Real)

 

진짜 하나 있더라도 우리 집이 서대문구~은평구쪽이라 영등포가 멀었던 거!!!!!!!!! (근데 이건 단점이 아니라 어쩔 수 없었던 문제져?) 그거 제외하면 진짜 단 하나도 없다 ... ......... 

아니다 또 하나........................

과정에서 너무 잘 챙겨먹다 보니 +10kg 된 거......? 밤낮없이 달리고 간식을 와구와구 먹으면 안댑니다 . . . (사실당연함......)

 

 

... ... 이미 평소 블로그 말투로 돌아와 버려서 다시 블로그 말투로 쓰려고 한다. 아무튼.

 

 

 

 

 

 

 

 

 

 

전체적인 후기

과정에 대해서 조금 더 말을 덧붙여 보자면, 정말 열심히 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는 과정인 것 같다. 열심히 하면 할수록 따라서 더 많은 걸 주고 싶어하시는 ㅠ,ㅠ 정말 멘토님들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그 자체 ... .............

 

나는 사실 여러 가지로 많이 불안해하는 편인데, 일단 걱정하고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뭔가를 하게 되었다. ^__^ b 

 

또한, 개발자라는 직업에 대해서, 개발이라는 일에 대해서 명확한 주관과 내 생각, 취향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야 할까.

 

새싹 iOS 과정에서는 길을 찾아주기보다는 길을 찾는 과정을 알려준다. 가끔은 손을 끌고 이쪽이야! 라고 해 주실 때도 있지만, 그건 정말 정말 정말 초반에나 그런 거구 이후에는 내 스스로 길을 찾고 많이 헤맨 이후에 길로 향할 수 있는 다양한 조언을 해 주신다. 사실 개발이라는 게, 당연하게도 전체적인 관점을 생각하고 사용자를 이해하면서 개발해야 좋은 프로그램이 나올 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족한 부분을 늘 콕콕 집어 주셨다.

 

과정에서 처음으로 개발을 시작하시는 분도 계셨고, 이미 일 년 넘게 개발을 하시다가 새싹에 오신 분도 계셨다. 그 모든 사람들이 만족하도록 강의를 진행해 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부족한 부분대로 피드백해 주시고, 만약에 이 사람이 잘하고 있다! 뭔가 더 필요하다! 싶으면 어느 순간 멘토님이 찾아와서 새로운 키워드를 알려 주시고 가셨다. (누구님, 이것도 공부해 보세요! 하시고... ...) 아니면 [기습 질문]을 와다다 날리시거나.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 더 열심히 하면 된다. 또한, 잘한다고 느끼더라도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 

 

그래도 열심히 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동시에 더 열심히 할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역시 이런 아쉬움이 남는 것도 열심히 달렸으니 남는 거겠지! 생각하면 조금 더 힘이 난다.

 

수료한 지금도 꾸준히 나가면서 멘토님들께 도움도 많이 받고 힘도 많이 얻고 있다. 정말!!! 

 

만약 이 후기를 검색해서 보고 있다면 고민 중이신 분일 거라고 생각한다. 만약 고민 중이시라면? 꼭 ....... 꼭!!!!!!! 지원해 보길 바란다.

 

지원 팁은 사실 마늘맨님 블로그나 코종님 블로그에 잘 나와 있어서 고걸 참고하심 될듯~~!!

 

 

 

진심 100%로 새싹 홈페이지에 작성했던 후기를 덧붙이고 마무리해 보려고 한다.

 

 

진짜 웬만큼 ,, 좋지 않았다면 ,, 홈페이지 후기도 쓰고 블로그 후기도 진짜진자진짜!!! 좋다고 쓸까?

 

궁금하시다면? -> 바로 새싹 iOS 지원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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